
아이 아플 때 회사에 말하는 법: 결근/재택 요청 문장
아이가 아픈 아침은 늘 갑작스럽습니다. 밤새 열이 오르거나, 새벽부터 구토를 하거나, 어린이집 등원 직전에 “엄마 배 아파…” 한마디를 들으면 머릿속이 순식간에 복잡해지죠. 병원부터 가야 하나, 오늘 회의는 어쩌지, 팀에 뭐라고 말해야 하지, 너무 길게 설명하면 변명처럼 들릴까, 너무 짧으면 성의 없어 보일까. 특히 직장맘이라면 이런 순간이 유독 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저도 많은 분들이 비슷하게 고민하는 걸 자주 봤어요. 아이가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일인데, 막상 회사에 연락하려고 하면 손이 멈춥니다. “회사 아플때 문자 어떻게 보내야 하지?” “아플 때 회사에 어디까지 말해야 하지?” “결근 문자 예시는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사적인데?” 같은 고민이 한꺼번에 밀려오거든요.
그럴 때 필요한 건 길고 완벽한 설명이 아니라, 상황을 명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업무 배려가 느껴지는 문장입니다. 오늘은 바로 복사해서 쓸 수 있을 만큼 실용적으로, 아이가 아플 때 회사에 결근이나 재택을 요청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한국어 예시부터 상황별 메시지, 상사·팀장·동료에게 보내는 톤 차이, 그리고 많이 찾는 아파서 결근 문자 영어 표현까지 한 번에 담아볼게요.
아이가 아플 때 회사에 연락하는 일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내가 아픈 것도 아니고, 아이가 아픈 상황이라 더 애매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회사 문화가 보수적이거나, 팀 인력이 빠듯하거나, 중요한 일정이 있는 날이라면 더 그렇죠.
문제가 되는 건 대부분 이 두 가지입니다.
1. 어디까지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자세히 쓰면 사적인 사정 설명처럼 느껴질 수 있고, 너무 짧으면 무성의해 보일 수 있습니다.
2. 업무 공백에 대한 미안함이 크다
결근이나 재택 요청 자체보다,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연락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핵심은 간단합니다.
사유는 짧고 분명하게, 요청은 명확하게, 업무 대응은 책임감 있게.
이 세 가지만 지키면 대부분의 메시지는 충분히 예의 바르고 설득력 있게 전달됩니다.
아이 아플 때 회사에 연락할 때 기본 원칙 5가지
문장을 바로 보기 전에, 먼저 기준부터 잡아두면 훨씬 편합니다.
1. 연락은 최대한 빠르게
출근 직전보다는, 상황을 알게 된 즉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는 갑작스러운 부재보다 늦은 공유를 더 난감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사유는 짧고 구체적으로
“개인 사정”보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발열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가 훨씬 명확합니다.
다만 증상을 지나치게 자세히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3. 결근인지, 재택인지, 반차인지 분명하게
연락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래서 오늘 근무가 가능한지 아닌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4. 업무 대응 계획을 함께 적기
예: 긴급 메일 확인 가능, 오후 중 경과 보고, 담당 자료 전달 완료 등
이 한 줄이 들어가면 훨씬 책임감 있게 보입니다.
5. 죄송함보다 정리가 중요하다
과하게 미안해하는 문장보다,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서 전달하는 문장이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가장 많이 쓰는 기본 문장 구조
아이가 아플 때 회사에 보내는 메시지는 아래 구조로 쓰면 거의 실패하지 않습니다.
[상황] + [오늘 근무 요청] + [업무 대응] + [양해 표현]
예를 들면,
아이가 새벽부터 고열이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부득이하게 연차(또는 재택근무)를 요청드립니다.
급한 연락은 확인 가능하며, 진행 중인 건은 오전 중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구조만 익혀도 대부분의 회사 아플때 문자, 결근 문자 예시, 아플 때 문자를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황별로 바로 쓰는 결근/재택 요청 문장
아래 예시는 복사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톤을 다양하게 정리했습니다.
1. 가장 기본적인 결근 문자 예시
예시 1. 정중하고 무난한 버전
안녕하세요. 아이가 새벽부터 열이 나 병원 진료가 필요해 오늘은 부득이하게 출근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연차(또는 병가/가족돌봄 관련 휴가)를 요청드립니다.
진행 중인 업무는 확인 후 필요한 내용 공유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시 2. 팀장에게 보내기 좋은 버전
팀장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갑자기 아파 오늘 병원 진료와 돌봄이 필요해 출근이 어렵습니다.
금일 결근(또는 연차 사용) 요청드립니다.
급한 건은 전화나 메신저로 확인 가능하며, 우선 처리 필요한 건은 바로 대응하겠습니다.
예시 3. 짧지만 예의 있는 버전
안녕하세요. 아이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해서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부득이하게 하루 휴가를 요청드립니다. 불편 드려 죄송합니다.
2. 재택근무 요청 문장
아이가 아프더라도 상태가 아주 위중하지 않고, 보호자 돌봄이 필요하지만 업무 일부는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결근보다 재택 요청이 현실적인 대안이 됩니다.
예시 1. 오전 상황 확인 후 재택
안녕하세요. 아이가 밤사이 열이 올라 오전에 병원 진료를 먼저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상황상 출근은 어렵지만, 진료 후에는 재택으로 업무 진행하겠습니다.
긴급한 연락은 수시로 확인하겠습니다.
예시 2. 하루 재택 요청
팀장님,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파 오늘은 집에서 돌보며 근무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금일 재택근무로 전환 요청드립니다.
회의 참석 여부와 일정은 오전 중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예시 3. 업무 조정 포함
안녕하세요. 아이가 아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 오늘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요청드립니다.
즉시 대응이 필요한 업무는 우선 처리하고, 외부 일정은 조정 가능한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3. 병원 진료 후 다시 보고하는 문장
처음 연락 후 병원 다녀와서 한 번 더 공유하면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예시 1
병원 진료 후 공유드립니다. 아이는 오늘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금일은 계속 돌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연차로 처리하고, 진행 중인 업무는 내일 오전 우선 확인하겠습니다.
예시 2
진료 다녀왔습니다. 큰 이상은 없지만 오늘은 등원/등교가 어려워 재택으로 업무 진행하겠습니다.
응답이 다소 늦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시 3
병원 확인 결과 아이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해 오후 일정 참석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관련 내용은 담당자분께 전달드리겠습니다.
4. 회의나 마감이 있는 날 보내는 문장
이럴 때 가장 중요한 건 “못 나간다”보다 “대체 대응을 준비했다”는 인상을 주는 것입니다.
예시 1
안녕하세요.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가야 해서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오전 회의 참석은 힘들 것 같아 관련 자료는 미리 메일로 전달드리겠습니다.
필요 시 전화로 간단히 연결 가능합니다.
예시 2
팀장님, 아이 건강 문제로 오늘 부득이하게 결근 요청드립니다.
금일 마감 예정인 자료는 현재까지 정리한 파일을 먼저 공유드리고, 추가로 필요한 부분은 연락 주시면 확인하겠습니다.
예시 3
아이 돌봄 이슈로 오늘 사무실 출근은 어렵지만, 급한 안건은 원격으로 최대한 대응하겠습니다.
대면 일정은 조정 부탁드립니다.
5. 어린이집/학교에서 연락 와 급히 데리러 가야 할 때
이 상황은 이미 출근 중이거나 근무 중일 때 많이 생깁니다.
예시 1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열이 난다고 연락을 받아 지금 바로 데리러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득이하게 조퇴 후 병원 진료를 보고 오겠습니다.
진행 중인 내용은 메신저로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예시 2
학교에서 아이 건강 문제로 보호자 연락이 와 급히 이동해야 합니다.
오늘 남은 시간은 재택 전환 가능 여부 확인 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예시 3
갑작스럽게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해서 먼저 양해 구합니다.
이후 진료 상황 보고드리고, 남은 업무 처리 가능 여부도 함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구에게 보내느냐에 따라 문장 톤이 달라집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상대에 따라 표현을 조금 다르게 쓰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상사/팀장에게 보낼 때
핵심은 정중함 + 근무 형태 명확화 + 업무 대응입니다.
예시:
팀장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금일은 연차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급한 건은 확인 가능하며, 진행 중인 업무는 정리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사에게는 너무 감정적인 설명보다, 업무 중심 문장이 더 좋습니다.
동료에게 보낼 때
핵심은 협조 요청 + 미안함 + 필요한 정보 전달입니다.
예시:
아이가 아파서 오늘 병원에 다녀와야 해서 출근이 어렵게 됐어요. 혹시 오전 회의 관련해서 제가 맡은 부분 먼저 공유드릴 테니 참고 부탁드려요. 갑자기 부탁드려 미안해요.
동료에게는 상사보다 조금 부드럽고 인간적인 톤이 어울립니다.
인사팀이나 공식 메신저에 남길 때
핵심은 간단하고 기록에 남기기 쉬운 표현입니다.
예시:
금일 자녀 건강 문제로 병원 진료 및 돌봄이 필요하여 연차 사용 요청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팀장님께도 공유드렸습니다.
공식 기록용은 감정보다 사실 중심이 좋습니다.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은 “좋은 문자”의 기준
많은 분들이 실제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이거예요.
문장을 써놓고도 “이건 너무 차갑나?” “너무 구구절절한가?” 싶어지죠.
좋은 문자는 대체로 아래 세 줄 안에서 정리됩니다.
좋은 예
- 아이 상태 때문에 오늘 근무가 어렵다는 점
- 결근/재택/조퇴 중 어떤 요청인지
- 급한 업무 대응 가능 여부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피하면 좋은 예
- 아이 증상을 지나치게 자세히 쓰기
- 사과를 여러 번 반복하기
- 감정 표현만 많고 요청 내용이 अस्पष्ट한 문장
- “일단 상황 봐서요”처럼 근무 가능 여부가 애매한 표현
상황별 문장 템플릿 모음
아래는 블로그 북마크용으로 저장해두기 좋은 템플릿입니다.
템플릿 1. 아이 고열로 결근 요청
안녕하세요. 아이가 새벽부터 고열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가 필요해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부득이하게 금일 결근(또는 연차 사용) 요청드립니다.
필요한 연락은 수시로 확인하겠습니다.
템플릿 2. 구토/복통 등 갑작스러운 증상
팀장님, 아이가 오늘 아침 갑자기 구토/복통 증상을 보여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출근이 어려워 연차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진행 중인 건은 정리 후 공유드리겠습니다.
템플릿 3. 병원 후 재택 전환
안녕하세요. 아이 병원 진료 후 집에서 경과를 봐야 하는 상황이라 오늘은 재택으로 근무하고자 합니다.
응답이 다소 늦을 수 있으나, 급한 업무는 우선 확인하겠습니다.
템플릿 4. 조퇴 요청
어린이집에서 아이 상태가 좋지 않다고 연락을 받아 조퇴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동해야 해서 먼저 공유드리며, 이후 상황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템플릿 5. 반차 요청
아이 병원 진료 일정으로 오전 반차가 필요합니다.
진료 후 복귀 가능 여부는 확인되는 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회사 아플때 문자, 이렇게 바꾸면 더 자연스럽습니다
많이 쓰지만 조금 어색한 표현도 있습니다. 아래처럼 바꾸면 더 부드럽습니다.
| 어색한 표현 | 더 자연스러운 표현 |
|---|---|
| 개인사정으로 못 갑니다 | 아이가 아파 병원 진료가 필요해 출근이 어렵습니다 |
| 오늘 쉬겠습니다 | 오늘은 연차 사용을 요청드립니다 |
| 상황 봐서 연락드릴게요 | 진료 후 근무 가능 여부를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
| 너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갑작스러운 요청 드려 죄송합니다 |
| 애가 많이 아파서 정신이 없어요 | 아이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 응답이 다소 늦을 수 있습니다 |
이 차이가 꽤 큽니다.
같은 내용이어도 훨씬 안정적이고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답게 들립니다.
아플 때 회사에 연락할 때 자주 쓰는 표현 정리
검색할 때 많이 쓰는 키워드인 아플 때 회사, 아플 때 문자, 회사 아플때 문자에 맞춰 실무 표현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녀 돌봄 관련 표현
-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자녀 건강 문제로 돌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아이 상태를 지켜봐야 해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 어린이집/학교에서 연락을 받아 이동해야 합니다
근무 요청 관련 표현
- 금일 연차 사용을 요청드립니다
- 오늘은 재택근무로 전환 요청드립니다
- 오전 반차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 조퇴 후 상황을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업무 대응 관련 표현
- 급한 연락은 확인 가능합니다
- 진행 중인 업무는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 응답이 다소 늦을 수 있습니다
- 긴급 건은 우선 대응하겠습니다
직장맘이 특히 조심하면 좋은 포인트
아이 아픈 상황이 반복되면 괜히 눈치가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중요한 건 일관된 방식으로 소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연락이 항상 늦다
- 어떤 날은 결근, 어떤 날은 재택인데 기준이 없다
- 업무 인수인계가 빠진다
이런 패턴이 쌓이면 상황 자체보다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더 크게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 항상 빠르게 공유하고
- 요청이 명확하고
- 업무 대응 범위를 함께 알리면
같은 부재라도 훨씬 신뢰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현실적으로 아이는 예고 없이 아픕니다. 중요한 건 완벽한 출근이 아니라, 예측 가능한 소통 방식이에요. 이건 정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영어로 보내야 할 때: 아파서 결근 문자 영어 예시
외국계 회사, 영어 메신저 사용 환경, 외국인 상사와의 소통이 있다면 아래 표현이 유용합니다.
핵심은 한국어와 똑같습니다. 상황 + 요청 + 업무 대응 구조로 쓰면 됩니다.
1. 가장 기본적인 결근 영어 문자
My child is unwell and needs to see a doctor today, so I won’t be able to come to the office.
I’d like to request a day off today.
I will remain reachable for urgent matters.
뜻: 아이가 아파서 오늘 병원에 가야 하므로 출근이 어렵고, 하루 휴가를 요청드리며, 급한 연락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2. 재택 요청 영어 문자
My child is sick and needs care at home today.
I may not be able to come into the office, but I can work remotely as much as possible.
Please let me know if anything urgent comes up.
뜻: 아이가 아파 집에서 돌봐야 하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재택근무를 하겠다는 표현입니다.
3. 병원 진료 후 다시 공유하는 영어 문자
I took my child to the doctor this morning, and I need to stay home to monitor their condition.
I will work from home today and may respond a bit slower than usual.
뜻: 병원 진료 후 상태를 지켜봐야 해서 재택근무를 하며, 응답이 평소보다 늦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4. 아주 간단한 영어 결근 문자
My child is sick, so I need to take the day off today.
Sorry for the short notice.
짧고 간단하지만, 급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자연스럽습니다.
5. 회의 일정 조정까지 포함한 영어 예시
My child suddenly became ill this morning, and I need to take them to the hospital.
I won’t be able to attend the meeting in person today.
I’ll send my notes in advance and stay available by phone if needed.
뜻: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에 데려가야 해서 오늘 대면 회의 참석이 어렵고, 자료는 미리 보내고 전화 대응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영어 표현에서 자주 쓰는 핵심 문장
실제로는 아래 표현만 익혀도 대부분 응용이 됩니다.
- My child is sick.
아이가 아픕니다. - I need to take my child to the doctor.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 I won’t be able to come to the office today.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 I’d like to request a day off.
하루 휴가를 요청드립니다. - I can work remotely.
재택근무 가능합니다. - I’ll stay available for urgent matters.
급한 일은 대응 가능합니다.
복붙용 문장 모음 카드
아래는 바로 저장해두기 좋은 요약 카드입니다.
[결근용]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진료가 필요해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부득이하게 금일 연차(또는 결근) 요청드립니다.
급한 연락은 확인 가능하며, 진행 중인 업무는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재택용]
아이가 아파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 오늘은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요청드립니다.
응답이 다소 늦을 수 있으나 긴급 건은 우선 확인하겠습니다.
[조퇴용]
어린이집/학교에서 연락을 받아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부득이하게 조퇴 후 병원 진료를 다녀오겠습니다.
이후 상황은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
[영어용]
My child is sick and needs to see a doctor today, so I won’t be able to come to the office.
I’d like to request a day off today.
I will remain reachable for urgent matters.
이런 표현은 오해를 줄일 수 있어요
실제 직장 커뮤니케이션에서는 말 한마디보다 “뉘앙스”가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좋은 인상으로 남는 표현
- 먼저 공유드립니다
- 부득이하게 요청드립니다
- 확인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급한 건은 우선 확인하겠습니다
- 진행 중인 사항은 정리해 전달드리겠습니다
이 표현들은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이 아니라, 상황 속에서도 일을 챙기려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반대로 피하면 좋은 표현
1. 너무 감정적인 문장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이런 문장은 솔직할 수는 있지만, 업무 메시지로는 다소 불안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2. 근무 가능 여부가 애매한 문장
“일단 해보고 연락드릴게요”
상대 입장에서는 결근인지, 재택인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3. 과도하게 장황한 설명
아이 증상, 밤새 있었던 일, 가족 상황 등을 길게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업무 연락에서는 핵심만 전달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아이가 자주 아플 때는 ‘문장’보다 ‘패턴’이 중요합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계절 바뀔 때, 어린이집 적응기, 감기 유행 시즌엔 정말 비슷한 상황이 반복됩니다. 그럴수록 매번 감정적으로 연락하기보다 나만의 회사 연락 템플릿을 만들어두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메모장에 아래 세 가지 버전을 저장해두세요.
- 하루 결근용
- 오전 병원 후 재택용
- 조퇴용
이렇게 해두면 급한 아침에도 몇 초 만에 정리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
정신없는 순간에 제일 도움이 되는 건 의외로 “문장력”이 아니라 “준비된 문장”이더라고요.
Q&A
Q1. 아이가 아픈 이유를 회사에 어디까지 말해야 하나요?
병명이나 세부 증상까지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가 아파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도면 대부분 충분합니다.
다만 근무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하므로, 오늘 출근이 어려운지 / 재택이 가능한지는 분명히 적는 것이 좋습니다.
Q2. 결근 요청인데 미안해서 계속 사과하게 됩니다. 괜찮을까요?
한두 번의 예의 있는 사과는 괜찮지만, 지나치게 반복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사과보다 중요한 건 빠른 공유, 명확한 요청, 업무 정리입니다.
“갑작스러운 요청 드려 죄송합니다” 한 문장이면 충분합니다.
Q3. 아이가 아파도 재택을 꼭 해야 하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이 상태가 심하거나 돌봄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면 재택도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무리하게 “가능한 척”하기보다, 차라리 하루 결근이나 연차를 명확히 요청하는 편이 더 낫습니다.
재택은 어디까지나 업무 수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경우에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영어로 보낼 때도 길게 설명해야 하나요?
아니요. 영어 메시지는 오히려 더 간단하고 직접적인 표현이 자연스럽습니다.
“My child is sick, so I need to take the day off today.”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필요하면 여기에 “I’ll stay reachable for urgent matters.” 한 줄만 덧붙이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아이가 아픈 날, 부모의 마음은 늘 둘로 갈라집니다. 아이 곁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과,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동시에 올라오니까요. 그래서 그 짧은 문자 한 통이 유독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기억해두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건 완벽한 문장이 아니라, 상황을 정리해서 예의 있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돌보는 일도 책임이고, 회사와 소통하는 일도 책임입니다. 둘 중 하나만 잘하는 게 아니라, 둘 사이를 차분하게 연결하는 문장이 필요할 뿐이에요.
오늘 정리한 예시들을 메모장에 저장해두었다가 급한 아침에 바로 꺼내 쓰셔도 좋고, 본인 회사 분위기에 맞게 조금씩 수정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회사 아플때 문자, 아플 때 회사, 아플 때 문자, 결근 문자 예시, 아파서 결근 문자 영어를 찾고 계셨다면 이 글이 실제로 손에 잡히는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무난하고 실용적인 문장 하나만 남기고 마무리할게요.
안녕하세요. 아이가 갑자기 아파 병원 진료가 필요해 오늘 출근이 어렵습니다.
부득이하게 금일 연차(또는 재택근무) 요청드립니다.
급한 연락은 확인 가능하며, 진행 중인 업무는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한 문장만 있어도, 정신없는 아침이 조금은 덜 막막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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